![국전약품 CI [사진: 국전약품]](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10/420735_411240_313.jpg)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주 원료인 ‘나파모스타트’의 제조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기존에 주로 췌장염 치료제로 사용됐다. 최근 코로나19 등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주 원료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허는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및 그 중간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국전약품은 기존 나파모스타트의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전약품은 고려대와 함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단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비소세포폐암 등의 공결정의약품 개발을 위해 이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