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람다256]](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10/419084_410443_2519.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은 국내 시장에 적합한 트레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얼라이언스 참여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하는 ‘트레블 룰’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간 가상자산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파이바스프 사용 사업자는 가입을 통해 트레블룰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AML 기능 또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람다256은 베리파이바스프에 화이트리스트 체인 등과 같은 다양한 레그테크 (Reg-Tech) 기능들도 추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요구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갈 예정이다.
얼라이언스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외에도 수탁업체, 금융사 등과 같은 가상자산 운영 기업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제공사, 핀테크 기업 또한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 현재 업비트, 한빗코 등을 포함해 8개 업체가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다. 해외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규제당국으로 부터 인가받은 디지털 자산 사업자를 포함해 약 20여개 업체가 솔루션 연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람다256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