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ICT 영세·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는 KISA가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ICT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KISA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및 보안솔루션를 지원하고 있으며 ICT 영세기업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 기업 스스로 자사의 보안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제공하며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의 정보보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디지털·비대면 시대 지능화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정보보호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을 통해 중소·영세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