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스뱅크]
[사진: 토스뱅크]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10월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사전 신청을 받은 지 사흘 만에 50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지난 10일부터 토스뱅크는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뱅킹 서비스 사전 이용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사전 신청이 시작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신청자 수가 30만명을 넘었다. 이어 이날 오전에 5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시간당 약 7000명씩 신청한 셈이다. 

특히 토스 상품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뱅크 특히 수시 입출금 통장임에도 ‘조건 없는 연 2%’ 금리를 제시한 토스뱅크통장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토스뱅크 카드 역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혜택으로 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 시즌마다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합리적인 혜택을 엄선해 제공하는 체크카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빠른 사전 신청 속도를 보면서 새로운 뱅킹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을 1금융권으로 포용하며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한다는 토스뱅크의 방향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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