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 수칙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9/416041_408607_1824.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지급과 관련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지급 시기와 맞물려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의 내용으로 정부,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스미싱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정부는 이용자들이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 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 지급이 시작되는 9월 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