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로페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9/415963_408562_2528.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로 받은 수 있게 됐다.
3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19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지원금은 1인 기준 25만원을 지급하며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가구 소득 하위 80%)인 가구가 받을 수 있다. 다만 맞벌이와 1인 가구에 일부 특례를 적용해 전 국민의 약 90%가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지원금 지급은 6월 30일 기준으로 거주지가 서울시, 경상남도(창원, 진주, 거제, 통영, 김해, 함안, 사천,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함양), 전라남도(곡성), 충청북도(진천), 강원도(춘천), 경상북도(고령)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지원금은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 한결원은 국민지원금으로 발생한 결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소상공인을 위해 환원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전통 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학원, 병원, 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일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결원 역시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