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진 : 소진공]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진 : 소진공]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동네상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험형 스마트마켓 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시범구축 사업’은 동네상점을 지역 유통거점으로 육성시켜 늘어나는 디지털 소비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범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약 150개 동네상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매업종 간 융합을 통해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융합형 스마트 마켓'과 지역 및 공간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로컬상품,식품 등을 취급하는 '지역특화형 스마트 마켓'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의 관할지역인 충남 보령시, 충남 서천군, 세종시 그리고 제주도에 설치되는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비용 등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관할지역 내 신청점포의 자부담금을 일부 부담하여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소진공은 점주를 콘텐츠를 생산자로 변화시키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향후 혁신형 마켓 모델로 육성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마켓은 단순 무인운영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고객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스마트 쇼핑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소비에 대응하고 새로운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과 적극 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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