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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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현황 파악을 위해 ‘보안으로 완성하는 초거대 AI 시대로의 여정’을 주제로 ‘2021 제2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를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초거대(Hyperscale) 인공지능 개발이 급속화 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딥페이크 및 적대적 공격,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기술 활용을 위한 AI 보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위협 대응방안 및 기술 동향, 초거대 인공지능 현황 및 보안 이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기조 연설(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전략), 심층 토론(국내 AI 보안 기술,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하는가)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시큐리티 포 AI’, ‘초거대 AI 트렌드’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지능형 해킹 위협 탐지·대응, 초거대 AI 개발과 보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및 보안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전 세계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개발 물결 속에서 안전한 AI모델 확립을 위해 보안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KISA는 AI 유망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국내 안전한 AI 보안 기술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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