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8/414051_407439_511.jp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대표주 비트코인은 5만달러 턱밑까지 올라왔다.
21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는 하루 전보다 무려 5.65% 급등한 4만9284달러에 거래되면서 5만달러 고지 회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다시 45%를 넘겼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65% 오른 5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전일 대비 3.24% 오른 3282달러, 바이낸스코인(BNB)는 6.95% 급등 457달러, 에이다(ADA)는 2.77% 오른 2.47달러, 리플(XRP)은 4% 이상 상승한 1.27달러, 폴카닷(DOT)은 7.44%나 훌쩍 오른 28.35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도 2.7% 오른 0.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총 톱10 종목 모두가 5% 내외의 변동폭을 가지고 부드러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시장 회복세는 기관투자자 복귀로 인한 매수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갤럭시 디지털 등 대형 투자사는 물론 웰스 파고 등 일부 대형 투자은행의 시장 복귀가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현재 가상자산 투자를 집행하거나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은행은 JP모건을 비롯해 BNY 멜론, 모건 스탠리, BoA, 골드만 삭스 등이 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5만달러 회복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핀테크 기업 다이먼 그룹의 다이넬 베르나르디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각종 지표가 단기 상승에 매우 긍정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5만달러 이후 상승세가 남아있다면,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과 카르다노 등 알트코인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투자 의견을 통해 "단기 상승세에 그칠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이 5만달러 저항선까지 무난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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