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과 충청지역의 공공기관과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소진공은 29일 대전충청권 소재의 8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협약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은 대전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세종에 있는 창업진흥원 그리고 충남에 있는 한국서부발전 등 모두 8개다.
공공기관 8개사(이하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의회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기업의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 양질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 자활단체 출장세차 사업 전국 확대, ▲ 사내벤처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 추진을 연내 실행 과제로 선정하여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이 각자의 사업 분야와 특성, 강점 등을 연계하여 지역인재·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앞장서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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