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가 미국 클라우드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국내 리셀러 계약을 맺고 클라우드 EDR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윈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7/411032_405907_1552.pn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윈스는 미국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윈스는 차세대 백신(NGAV), 엔드포인트 실시간 위협을 탐지해 대응하는 EDR 솔루션, 관리형 위협헌팅이 포함된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등의 판매 자격을 획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을 주특기로 하는 보안 업체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서버가 해킹됐을 때 피해를 검증하기도 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제공하는 자동화된 헌팅 엔진 위협 그래프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해진 AI 기술을 보안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윈스는 강조했다.
윈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의 협력을 통해 엔드포인트 라인업을 보완하고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 차단 시스템 등 기존에 네트워크 보안 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까지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다계층 보안 전략을 세운다는 목표다.
박기담 윈스 전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 EDR기술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이라면서 “고객에게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까지 전체 환경에 대한 보안에 있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IT인프라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