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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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협업 툴 기업인 슬랙(Slack Technologies, Inc)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슬랙 인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본사(Digital HQ)’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세계 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직원 및 파트너 경험 향상은 물론 비즈니스 최적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수 완료로 슬랙은 세일즈포스 제품에 포함되어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앱 개발 등의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보다 생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세일즈포스는 기대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 기업이 슬랙을 활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슬랙과 통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과 미래형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방대한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그 안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확장 및 통합할 수 있는 미래형 업무 공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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