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MZ세대 직원들의 실시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7/409253_405017_323.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우리(WOORI)-MZ’라는 주제로 권광석 은행장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MZ세대 직원들과의 만났다고 설명했다.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부르게 해 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이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단체사진 촬영 및 셀카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권 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고 우리은행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최신 트랜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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