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케이블TV업계가 추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 현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홍보하고, 이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농어민을 응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농어민들과 함께 회복과 도약을 위한 희망을 나누고, 전 국민에게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임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소개 방송에 나선 케이블TV 방송업계와 임직원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3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케이블TV가 지역채널에서 1일 3시간 안에서 3회 이내로 상품소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증특례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케이블TV 방송사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에 지역의 특산품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품소개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임 장관은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완도 전복을 소개·판매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임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케이블TV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한층 입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블TV 업계가 처음 마련한 지역채널 상품소개 방송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이 힘을 얻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