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견된 코로나19 백신 관련 피싱 문자 모습 [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7/408680_404746_4735.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코로나19 여분 백신 예약 안내를 사칭한 피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7일 인터넷보호나라를 통해 공지했다.
KISA에 따르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안내를 사칭한 문자에 첨부된 단축 URL을 클릭할 경우 피싱사이트 또는 광고성 사이트로 연결된다.
KISA는 피싱사이트 접속 유도 뒤 메신저 대화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스팸 광고 전달 등 2차 피해로 연계될 수 있으므로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코로나19와 관련된 사이버공격, 사기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미끼로 범죄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KISA는 문자 수신 시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를 클릭해서는 안 되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통해 신뢰되지 않은 메신저 채팅 친구로 연결될 시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휴대폰 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신뢰된 사이트에만 입력하고 신뢰할 수 없는 채팅 친구에게는 개인정보를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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