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로코XYZ]
[사진: 블로코XYZ]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블로코XYZ가 이미지 기반 예술 검색 애플리케이션(앱) 아티팩츠와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물 또는 가상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발행된 토큰이다. 

블로코XYZ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의 디앱 스튜디오다. 지난해 10월 웹·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서비스인 CCCV를 출시했다. 아티팩츠는 예술 작품 정보를 이미지로 검색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이미지 촬영만으로 작품을 검색하고 비디오 클립이나 관련 콘텐츠에도 접근할 수 있다. 

두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로코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를 기반으로 한 NFT 서비스를 구축한다. 아티팩츠 앱을 통해 NFT를 발행하고 관련 생태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훈 블로코XYZ 대표는 "현재 NFT 마켓은 높은 가격만 이슈화되고 소장의 즐거움이나 오프라인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NFT와 기존의 예술 시장, 모두에 납득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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