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사진: 셔터스톡]
메타버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버스를 향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세를 확실한 탄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서도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프로젝트들을 쏟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진영에서도 메타버스는 화두다. 암호화폐가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산 부문을 뒷받침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를 감안해 디지털투데이 크립토 전문 유튜브 실시간 방송 '크아수'(크립토 아나키스트의 직구 수다방)는 지난 6월 24일 방송에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다뤘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 아톰릭스랩의 장중혁 이사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가 진행한 이번 크아수에선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접근들을 짚어보고 암호화폐가 메타버스에서 갖는 역할들을 공유했다.

장중혁 이사는 중앙화된 방식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를 구현하기는 어렵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초창기에는 중앙회된 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메타버스가 힘을 얻을 수 있겠지만 메타버스가 지속 가능하려면 결국 자산 부문은 탈중앙화되는 구조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메타버스에서 모든 부분을 탈중앙화된 구조로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자산과 관련된 인프라는 탈중앙화된 방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게 장중혁 이사 생각이다.

장 이사는 기존 인터넷과 달리 메타버스의 경우 중앙화와 탈중앙화 방식이 비슷한 출반 선상에 서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기존 인터넷 서비스들의 경우 중앙화된 방식이 대세로 자리를 잡은 후 탈중앙화 방식이 나왔다면 메타버스는 중앙화와 탈중앙화 방식이 비슷하게 출발하는 만큼, 나름 해볼만한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아수 영상은 디지털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아수 16회는 오는 7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비트코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