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은 메가존클라우드와 메디컬 뷰티 사업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패스트레인이 운영하는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 스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여신티켓 내 스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AI 피부분석 서비스 개발 ▲클라우드 및 AI 개발 인프라 구축 ▲메디컬 뷰티 관련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진행한다.

패스트레인은 스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피부 시술을 추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트레인은 스킨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신사업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센터를 기반으로 패스트레인 피부분석 서비스 구축에 참여해 스킨데이터에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사 AI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버무려 메디컬 뷰티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뷰티와 I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뷰티가 향후 메디컬 뷰티 시장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며 “여신티켓이 축적한 데이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메디컬 뷰티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여신티켓과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AI 분석 메디컬 뷰티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요구를 충족시키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기술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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