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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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29일과 30일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1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컨소시엄(총 36개 기업)에, 과제당 약 4억3000만원씩, 총 51.1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기업)은 올해 말까지 시제품 개발과 실증 단계에 이르는 기술검증 과제를 수행하고 ▲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기획 ▲시제품 설계 및 구현 ▲시범 시스템의 기술 구현 가능성 및 안정성․보안성 기술 검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 BaaS)  활성화를 위한 BaaS 특화과제(1개),신남방 시장 진출 현지 기술검증 지원과제(1개) 등 지원 분야를 다양화했다고 NIPA는 설명했다.

변상익 NIPA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은 “올해는 BaaS 특화과제, 신남방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과제를 새롭게 추가했다”면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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