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라클이 고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지원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이전 가속화를 지원하는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racle Support Rewards, 오라클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이하 ‘OCI’) 신규 약정 고객은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온프레미스 기술 라이선스 지원 비용을 줄이거나, 이를 전면 삭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고객은 이번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OCI 유니버설 크레딧(OCI Universal Credits)상에서 구매 및 소비한 1달러 당 최소 25센트(원화 약 1130원 당 283원) 지원 보상을 받게 된다.
오라클 무제한 라이선스(Oracle Unlimited License Agreement, ULA) 이용 고객은 33% 비율로 보상을 받는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이사회 회장 겸 CTO는 “OCI는 기업이 가장 까다로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시스템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으로, 가장 성장세가 빠른 오라클의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2세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오라클의 목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손쉽게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