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발자들이 컨테이너 기반 및 서버리스(serverless)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자사 클라우드에서 배치하는 것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AWS 프로톤을 공식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AWS 프로톤은 플랫폼 팀들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인프라 자원, 지속적인 전전송(continuous delivery) 파이프라인, 가시성 도구들을 정의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은 기업들이 특정 하드웨어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체 데이터센터에 등 다양한 환경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버리스는 서버 인프라 구축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면서 기업 애플리케이션 운영에서 중요한 기술들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서 서버리스와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관리 복잡성이 커질 수 있다.

AWS 프로톤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들을 컴퓨팅, 네트워킹, 코드 파이프라인, 보안,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스택으로 정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같은 부담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