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업체 뉴타닉스는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업체 유베이스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고객 선호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이터 기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유베이스는 1만 석 이상 규모 컨택센터와 19개 필드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BPO 업체로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BPO 서비스 제공하려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프라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베이스는 2019년부터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유베이스 UCI(Ubase Cloud Infra)로 인프라를 구축한데 이어 부천 중동 센터와 부천 송내 센터 두 곳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적용했다. 

현재 100대 이상 기존 서버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다 이 같은 수치는 유베이스 서버 시스템 중 60% 수준이다.

유베이스는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 기업에게 맞춤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뉴타닉스는 전했다.

유베이스 디지털 총괄 채준원 전무는 “뉴타닉스 도입은 유베이스 클라우드 CS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서비스 방향과 일치하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유베이스는 뉴타닉스와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및 디지털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