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대표 박재욱)는 파라다이스시티 숙박 시 쏘카 차량 48시간 이용권을 제공하는 '파라다이스시티 X 쏘카 패키지'를 6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호텔 체크인 4일 전까지 48시간 쏘카 대여료 무료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 번호를 쏘카 앱에 입력한 뒤 차량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대여료 무료 쿠폰은 체크인하는 날부터 체크아웃 당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쏘카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호텔로 떠나는 출발 지점이나 자택 근처, 공항, 지하철역 등에서 쏘카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식이다. 지난 5월부턴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카니발 프레스티지 9인승, 셀토스를 포함한 쏘카 차량 10대가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패키지 상품엔 쏘카 차량 이용권 외에도 호텔 내 위치한 예술 전시 공간인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 입장과 수영장∙키즈존∙피트니스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차가 없어도 5분 거리 어디에서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카셰어링과 호캉스 결합 제휴 상품을 준비했다"며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쏘카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