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KFA 남자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사진: 쿠팡]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대한축구협회(KFA) 남자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 와우 멤버십 이용자(회원)는 쿠팡플레이에서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5개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이중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전과 13일 오후 3시 레바논전을 쿠팡플레이가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최근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2차 예선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한이 그동안 치른 5개 경기를 모두 무효 처리했다. 그 여파로 북한과 함께 H조에 속한 한국의 순위는 2승 2무로 5개 팀 중 2위(승점 8)에서 2승 1무로 4개 팀 중 1위(승점 7)로 선두에 올랐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은 남자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약으로, 지난 3월 격리 규제로 인해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던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24세 이하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월드컵 예선 경기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독점 콘텐츠 등 와우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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