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수소차를 직접 운전하며 친환경 미래차 이용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저녁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Green we go, Change we make'라는 P4G 정상회의 홍보 문구를 래핑한 수소차(넥쏘)를 직접 운전해 퇴근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운전 후 "수소차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차로,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달리는 공기청정기'인 수소차가 더 많이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신성장동력인 수소차를 국민들께서 많이 이용하고 응원해주신다면 우리는 미래차 1등 국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4G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30∼31일 이틀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