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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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넷앱(NetApp)코리아(대표 김백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으로 개발한 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애저 넷앱 파일스 (Azure NetApp Files, 이하 ANF)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넷앱코리아에 따르면 ANF는 넷앱  스토리지 운영체제인온탭 (ONTAP)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결합된 것으로 코드 수정 없이 데이터베이스, SAP,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쉽게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ANF는 어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넷앱 ‘데이터 패브릭 서비스’ 전략 기반 아래 구현된 서비스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가 갖는 장점인 단순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빠른 자원 할당과 스냅샷, 복제, 백업과 같은 다양한 스토리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백수 넷앱코리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된 ANF를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산업에서 데이터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넷앱은 데이터 자율성과 민첩성 확보를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성공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ANF가 그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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