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기존 온프레미스상에서 운영해 왔던 SAP(ERP), ITSM(IT서비스관리) 등 내부 시스템을 애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운영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내재화하고, 향후 애저 인프라를 활용한 AI, 머신러닝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루커스는 기존 시스템 환경 분석과 설계, 성능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3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기업은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 클라우드 전략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혁신파트 박종혁 부장은 “내부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 인력 중심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DT 신기술 적용 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