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3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인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SMS 인증 취득 의무대상으로 지정한 4개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로 2018년 12월 ISMS 인증을 최초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안전한 거래소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7년 연속 보안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안 및 자산 보호에 대한 우려 없이 코인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MS 인증은 오는 25일 시행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명시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 요건 중 하나에 해당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가상자산 사업 신고 매뉴얼 공개...업계 "계좌 발급 기준 구체화돼야"
- 특금법 코앞인데 은행 계좌 언제?...중소 거래소들의 계속되는 딜레마
- 오리진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OUSD’ 업글...올해 디파이 도전
- 가상자산 사업자에 의무 적용 ISMS 인증...정작 금융회사들은 안 받아
- [블록체인핫이슈] 비트코인 상승세 힘입어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 '활짝'
- 국내외 거래소들, 11일 이더리움 계열 가상자산 입출금 일시 중단..."노드 오류"
-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가상자산 거래소 ISMS 인증 신설
- 코로나19 재확산에 ISMS 심사 지연? 가상자산 거래소들 촉각
- [블록체인핫이슈] 서울디지털화폐 나올까?…뜨거워지는 NFT 거품 논쟁
-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엑스코리아, 4월 서비스 종료
- 코인원, 체이널리시스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