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에서 26일 오후 6시분쯤 전산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산장애로 인해 전북은행 계좌의 잔액이 0원으로 표시되고 거래 계좌가 뜨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일부 예금주들은 해킹을 당한 것으로 오인해 은행측에 확인을 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

하지만 퇴근 시간 이후여서 직원들과 통화가 되지 않아 예금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산 장애로 계좌와 잔액 모두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1시간만인 오후 7시 30분께 전산 오류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