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용호 틸론 대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사진: 한글과컴퓨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102/264100_223014_651.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과 원격 접속 단말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한컴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과 최용호 틸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격 접속 단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제(OS) ’한컴구름’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접속 솔루션을 공동개발함으로써, 원격 접속 단말 사업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원격 접속 단말에서 ‘한컴구름’으로 부팅한 후 VPN 선행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데스크톱(DaaS)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클라우드 데스크톱 상에서 망분리가 가능해, PC 1대만으로도 업무망과 인터넷망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회사나 재택근무 여부와 관계없이 보안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 사용이 가능하고 기업 입장에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격 근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양사는 기대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시범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보안이 중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DaaS 사업모델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한컴, 계열사 성장 힘입어 연매출 4000억원 돌파
- 뉴빌리티, 한컴인스페이스와 로봇·드론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 한컴인스페이스, 네이버와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시스템 개발 추진
- 현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으로...한컴위드, 5개 업체와 제휴
- 한컴그룹, 2021년 정기인사...15명 임원 승진
- 한컴위드-교보생명, 시니어케어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제휴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로그 관리 업체 휴미고 인수...차세대 EDR 업글에 투입
- 틸론, 클라우드 PC 서비스 엘클라우드 업데이트
- 틸론,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로 공공 클라우드 PC 시장 공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