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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한해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가명정보 활용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의 성과를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해 가시화하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해 실습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과 가명정보 결합 매칭지원 시스템도 오는 11월까지 구축한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가명처리 관련 전문인재양성 교육이 예비인력‧실무자‧전문검증가 과정별로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등의 가명처리를 실무지원하는 지역단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에서 기업들의 실제 가명처리 전반을 오는 7월부터 밀착 지원한다.
가명정보 활용기반 확충 및 가명정보 처리・결합과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관계 법령 및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가명정보 활용지원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에서는 가명정보 제도 시행의 현황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올 한해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명정보 기술지원허브 운영, 가명처리 관련 인재양성 교육 운영계획, 지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방안 등 지원사업별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을 설명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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