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2021년도 금융보안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총 71개 금융보안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최근 3년 간(2018~2020년) 연평균 약 83만명, 총 251만명(오프라인 교육 6000명, 사이버교육 250만4000명)의 금융회사 임직원이 금융보안원의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금융보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보안원은 2021년도 금융보안 교육의 특징으로 디지털 및 데이터 혁신기술 보안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 신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언택트 교육인프라 확충, 금융권 보안 교육 수요에 따른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라고 소개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지난해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환경 변화와 디지털 혁신·데이터 경제에서 날로 증가하는 보안 위협 대응 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금융보안원은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