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동화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인 센티넬원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우청하 한국 지사장, 기술 전반을 책임질 박정수 기술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티넬원은 지난해 11월 시리즈 F 펀딩 라운드에서 3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보안 기업이다. 시리즈 D 라운드에선 국내 대형 IT서비스 업체인 삼성SDS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우청하 센티넬원코리아 지사장은 “전세계 기업들은 공격적인 위협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위협을 자율적으로 보호하는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 최근 솔라윈즈(SolarWinds) 공격에서 알 수 있듯 지능형 공격은 기존 및 차세대 공급업체 엔드포인트 솔루션을 무력화하고 우회하도록 설계되었다. 센티넬원은 AI를 통해 정확한 공격 지점에서 위협을 차단하고, 공격이 침투하기 전에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