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사옥 전경. [사진: 윈스]
윈스 사옥 전경. [사진: 윈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윈스(대표 김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기업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윈스에 따르면 CP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규정 등을 갖추고 자율적으로 이행하는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해 지정한다. CP제도는 2004년 이후 대외무역법령에 의거하여 도입되었고 기업 규모와 업종별 평가기준에 따라 A, AA, AAA 세가지로 부여된다.

CP기업에는 △한번 허가로 2~3년동안 동일 품목 또는 동일 최종사용자에 대한 수출 허가△개별수출 허가 처리기간을 등급에 따라 최장 10일 단축 △해외 본사, 현지 법인 대상으로 제출서류를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등급인 ‘AAA등급’은 삼성전자, 삼성SDS,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등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12번째로 'AAA등급'에 지정됐다고 윈스는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2019년부터 이어진 일본 수출 규제라는 상황 속에서 ‘AAA’ 최고등급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우수한 자율수출관리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안보와 안전, 환경 등 기업에 요구되는 각종 자율수출 관리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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