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농협중앙회, KT와 함께 '패스(PASS) 인증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민간인증인 패스 인증서를 홍보하고 향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상호금융 'NH콕뱅크'와 KT의 '패스' 앱에서 상호 마케팅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연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패스 플랫폼과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자서명으로 패스 인증서가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며 "패스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처를 늘려가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전자서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