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는 영상 콘텐츠 제작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리미어 러시(Premiere Rush) 및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용 새로운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프리미어 러시에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상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선 향상된 인앱 검색으로 사용자는 프리미어 러시 앱 내에서 영상에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과 오디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래픽 컬렉션 확장을 통해서는 새로운 전환 효과를 제공한다.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인기 있는 음악 창작 플랫폼인 스플라이스(Splice)에서 수백 개의 저작권 없는 사운드 트랙, 루프 및 사운드 효과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 이동 및 확대, 자동 리프레임 등의 모션 효과를 iOS, 안드로이드, 맥OS, 윈도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어 프로에는 어도비 AI 기술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 기능이 추가됐다. 음성 텍스트 변환은 사용자가 자동으로 자신의 영상에서 대본을 만들고 타임라인에서 자동 캡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센세이 기반 자동 캡션은 머신 러닝을 이용해 음성 대화 속도를 파악하고 음성을 영상 타임 코드에 일치시킨다. 현재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은 초기 엑세스 버전으로 제공된다.
새로운 캡션 워크플로우 기능은 캡션을 영상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기능으로, 현재 공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텍스트 사용자 정의 및 스타일링을 위한 기본 그래픽(Essential Graphics) 패널 디자인 도구와 함께 새로운 캡션 플로우는 프리미어 프로에서 캡션 및 자막 작업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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