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재남 디모아 영업본부장, 이혁수 대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호웅기 클라우드사업단장, 오덕수 클라우드사업팀장.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주요 총판인 디모아와 클라우드 ERP 총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모아는 쌍방울 그룹 포비스티앤씨 자회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유니티, 폴리, 안랩, PTC 등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과 디모아는 클라우드 ERP 시장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디모아 전국 1700여개 리셀러가 3만6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에버’를 소개하고 수요를 파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스템에버는 기업 경영환경과 성장 단계에 맞춰 고객이 직접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모듈을 단계별로 선택 가능하며, 모바일 ERP 및 경비지출관리, 쇼핑몰관리,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과도 기본적으로 연동돼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디모아와 계약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안착되어 클라우드 ERP의 저변확대가 되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은 국산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유통(referral)하는 국내 최초 사례로,  영림원소프트랩, 디모아, 리셀러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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