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데모데이 로고 [사진:구글플레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구글플레이가 오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0(Comeup 2020)’에서 ‘창구 프로그램 데모데이(이하 창구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창구 데모데이는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 맞는 창구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앱·게임 개발사 총 100개 사를 선발해 구글플레이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중 80개 사에는 최대 3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한 개발사들은 ▲맘시터(맘편한세상) ▲웨이브(웨이브코퍼레이션) ▲캐시미션(셀렉트스타) ▲비디오몬스터(비디오몬스터) ▲다이어트 프렌즈(열정팩토리) ▲브리쉬몬스터(키튼플래닛), 게임 개발사 ▲고롱고롱 고양이(나노컴퍼니) ▲마피아42(TEAM42)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빌리네어게임즈) ▲용사마을 온라인(슈퍼링크) 등이다. 

전문가 패널에는 아밋 바티(Amit Bhatti) 500스타트업 수석심사역, 배기홍 스트롱 벤처스 대표, 김승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 손현일 펍지주식회사 투자 총괄 본부장, 제이 킴 스코플리 한국지사장, 앨런 헬라웰(Alan Hellawell) 알파JWC벤처스 파트너, 이정훈 코나인베스트먼트 이사 등이 참여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이끄는 주역인 혁신 벤처⬝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만들었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며, “창구 프로그램도 성과를 계속 창출하여 제1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서의 맏형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콧 버몬트(Scott Beaumont)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은 “구글플레이는 1cm에 불과한 스마트폰 속 앱⋅게임에 한국의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를 담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는 여정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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