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거래소 텐앤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3월 시행되는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에 따르면 ISMS 인증을 획득해야만 암호화폐 거래소로 신고할 수 있고 거래소로 신고하려면 ISMS 인증 획득 외에도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이행, 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등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텐앤텐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8번째로 ISMS 인증을 획득했댜. 하영섭 텐앤텐 대표는 “거래소 고객이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한 만반을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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