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보드게임 '금융레이싱'과 '금융요리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레이싱'은 금융회사 종류와 관련 금융업무 개념을 학습하고 올바른 금융 태도를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금융요리왕'을 통해서는 근로, 사업, 재산, 이전소득 등 다양한 소득 종류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구분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학습이 목표다. 

그동안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 교재를 개발해 보급해왔다. 과거 개발한 게임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3종), 중학생 이상(1종)을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어 기초 금융개념을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용 게임을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