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사진:KB금융그룹]](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9/247826_214199_3351.jpg)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KB금융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KB스타터스’ 기업으로 올 하반기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KB스타터스로는 KB금융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ESG분야의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 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된다.
또한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KB스타터스 기업은 총 111개사, KB금융그룹과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46건, 누적 투자액은 39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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