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물리 보안 업체인 에스원(대표 노희찬)과 협력해 문서 중앙화 솔루션 다큐원 클라우드(DocuONE Cloud) 공동 영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원은 고객 발굴과 제안을 담당하고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솔루션 제공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스원은 문서중앙화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에스원 영업망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영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큐원 클라우드는 사용자 PC내 기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보안과 협업 편의성을 제공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로컬 PC 및 저장 매체 제어, 반출 결재 등 문서 보안 기능으로 기업 중요 정보를 보호하고 외부 유출을 차단한다.

협업 폴더 지원, 태그 검색, 버전/이력관리 등의 편의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재택근무 모드도 탑재해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영업 시작으로 ‘중소기업 정보보안 솔루션 지원 사업’에 에스원이 다큐원 클라우드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서 중소기업이 다큐원 클라우드 도입 시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란지교시큐리티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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