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Digital Works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대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이미지: KT]](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9/247252_213861_2853.jpg)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KT는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KT 디지털웍스(Digital Works)’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 마드라스체크, 새하컴즈, 틸론과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에 따라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W 툴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DX 플랫폼’ ▲모바일 환경에서 안전하고 끊김 없는 대용량 연결성을 보장하는 ‘기업전용 5G’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 등 ‘KT AI 솔루션’을 융합한다. 또한 KT의 전문인력들이 원격 협업방식 가이드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컨설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는 비대면 협업툴을 담당한다. 대표 상품인 ‘플로우’는 국내 1300개 이상의 유료기업이 쓰는 협업툴로, 직관적인 UI/UX로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업무관리를 통합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새하컴즈는 공공/금융/기업 등 국내 1200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대형 고객기반의 설치형(On-Premise) 사업 경험을 토대로 KT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화상회의 서비스를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맡는다. KT와 함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로 우정본부 등에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PC(DaaS: 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으로 공공/기업고객을 주로 공략할 방침이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웍스를 연내 출시하고, 수요기업의 규모와 이용실태 등 사업장 환경에 맞도록 빠르게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비대면 원격업무 핵심솔루션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들과의 협력으로 KT 디지털웍스 사업모델을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KT 디지털웍스의 국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도 강소기업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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