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서비스 가입자 42만, 이용 기업 수 6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카카오, 야놀자 등 IT기업들은 물론 대웅제약, 한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그리고 클래스101, 마켓컬리, 리디북스 등 스타트업들에 전자서명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그동안 편리한 계약 기능 개발에 집중해 왔다. 문서 업로드부터 서명 요청, 입력, 체결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것은 물론,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 및 관리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계약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나가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두싸인은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종이계약 대비 뛰어난 법적 효력 및 보안성을 제공한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회사의 각종 계약문서 처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일자나 계약 기업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가능해 간편하다"고 강조했다.
모두싸인은 기업 자체 앱이나 서비스, 내부 인트라넷 등에 모두싸인 기능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도 연내 오픈 예정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전자계약 서비스 주요 고객군이 소규모 기업 및 SMB(중소기업, Small and medium businesses)를 넘어 중견, 대기업까지 확대되는 추이”라며, “앞으로 더욱 크게 도래할 전자계약 및 전자서명 시대 속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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