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출원한 투명 스마트폰 특허 [사진: 폰아레나]](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9/246789_213641_3548.jp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삼성이 투과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투명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삼성이 투과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슬림 베젤 투명 스마트폰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투과형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유리에 가까운 투명도를 유지하는 장치로 묘사됐다. 그러나 투과형 디스플레이 외 배터리와 회로, 카메라 모듈 등 투명화할 수 없는 부품에 대한 묘사는 생략됐다.
![삼성 투명 스마트폰 가상 디자인 [사진: LetsGoDigital 및 Giuseppe Spinell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9/246789_213643_3748.jpg)
![삼성 투명 스마트폰 가상 디자인 [사진: LetsGoDigital 및 Giuseppe Spinell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9/246789_213644_3748.jpg)
특허는 콘셉트 단계의 디자인 특허에 가깝지만, 삼성이 투과형 디스플레이에 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폰아레나는 투과형 디스플레이가 미적인 측면과 아울러 증강현실(AR) 분야에 특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과형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 것은 삼성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소니도 투과형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도 유사한 형태의 투명 스마트폰 콘셉트 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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