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대학생·청년의 사회문제 발굴·해결 프로젝트에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셜벤처 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와 손잡고 '임팩트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공동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프로젝트 주최사인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 또는 조직)를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청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운영해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임팩트 프로젝트를 추가로 선보인 것.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2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교육기간 동안 실제 사회문제를 발견, 분석하고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안하는 등 활동을 한다. 우아한형제들 측에서는 배달의민족 앱 서비스와 사회공헌(CSR) 등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진행 멘토를 맡는다.
임팩트 프로젝트 2기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총 15주)간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정의할 수 있도록 돕고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와 플랫폼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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