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사진: 닌텐도]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사진: 닌텐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닌텐도가 3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마리오 카트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을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인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은 AR 기술을 이용해 실제 놀이와 게임을 결합했다는 의미에서 코로나19 이후 닌텐도의 행보를 대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게임 패키지에는 게임 CD나 메모리팩이 아닌 실제 달릴 수 있는 장난감 레이싱카와 레이싱 경기장을 꾸밀 수 있는 골판지 구조물이 담겨 있다. 가정이나 실내에 장난감 레이싱 경기장을 설치한 후 게임을 즐긴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사진: 닌텐도]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사진: 닌텐도]

장난감 레이싱카는 닌텐도 스위치로 조작한다. 가상의 게임 공간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AR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은 주인공 캐릭터에 따라 '마리오 세트'와 '루이지 세트'로 나뉜다. 최대 4명까지 함께 마리오 카트 라이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서킷 가격은 9980엔(약 11만원)으로 오는 10월 16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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