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NHN페이코는 롯데카드와 함께 '뉴 페이코(New PAYCO) 롯데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코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페이코(PAYCO) 이용자에게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앞서 양사 제휴 기반의 첫 신용카드인 '페이코 플래티넘 롯데카드'는 발급 고객의 페이코 재결제율이 88%에 달할 만큼 페이코 충성 고객의 주목을 받았다.
뉴 페이코 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페이코 결제 금액의 3%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일반 결제 시에는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돌려 받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9월 한달간 행사를 통해 카드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페이코 결제로 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기본 3% 적립 혜택에 추가 혜택 3%를 더한 총 6%가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행사를 통해서는 최대 1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카드를 페이코 앱에 등록한 모든 고객은 페이코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는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롯데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페이코에 등록한 뒤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페이코 앱 내 금융-카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이 완료되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페이코에 등록해 모바일 결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 내역도 페이코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연 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 첫 제휴 신용카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롯데카드와 함께 제휴 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페이코의 생활 플랫폼 역량과 롯데카드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페이코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편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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