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틸론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신제품 디캔버스(Dcanvas)를 내놓고 클라우드 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측에 따르면 디캔버스는 클라우드로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산업별로 필요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성해 신속하게 제공해 주는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기업들 성격에 맞는 데스크톱 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디캔버스는 기존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에 전사콘텐츠관리(ECM), 프라이빗 블록체인,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개방형 OS 등이 적용되는 DaaS 2.0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DaaS 플랫폼은 VDI 기술이 블록체인 및 AI와 융합되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예상했다.
틸론은 DaaS 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만 별도 인식해 읽어 올 수 있는 특허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DaaS의 대중화를 위해 틸론이 지금까지 개발해온 솔루션들도 소개했다. 대규모 DaaS 환경 및 이기종 서버 환경에서 가상머신 할당과 관련해 평균 2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산술평균 로그 기반 가상머신 할당 기법’과 원격 데이터센터 간에도 망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도 공개했다.
HTML5 기반 새로운 DaaS 포털도 선보였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 고객사 별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앱을 무상으로 개발해 윈도,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의 버전으로 공급하고 있다.
▲ APP & GO (가상화면 전체가 아닌 특정 응용프로그램 지정 호출 솔루션), ▲ 링크& 고 (URL 주소 클릭 시, 인터넷망 가상 데스크톱 웹브라우저 통해 호출 솔루션) ▲ 워크 & 고 (52시간제 준수를 위한 근무시간 제어 솔루션) ▲ 액트 & 고(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및 통신 서비스 솔루션), ▲ 메시지 & 고 (가상데스크톱과 로컬 OS 간 상호 발생 메시지 전송 솔루션), ▲ 부트 & 고 (로컬PC 재부팅 시 바로 가상 데스크톱으로 접속, 노후 PC 재활용 및 제로클라이언트화 솔루션) 등 다양한 DaaS 서비스 모듈도 제공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휴대폰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의미하는 ‘폰북’(PhoneBook)이라는 신조어가 최근 등장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폰 통신사와 제조사도 점차 이와 같은 디바이스 생산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면서 “향후 BYOD(Bring your own device)업무환경이 5G와 연동될 경우 PC 없이도 언제든지 스마트오피스 업무환경 구축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진정한 DaaS 2.0 플랫폼은 폰북, BYOD, 5G 환경에서도 보안성, 편리성, 효율성, 활동성 등 DaaS가 요구하는 필수 기능을 모두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넷마블-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제휴
- 올인원 생산성 앱 노션, 한국어 버전 서비스 시작
- 노코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SW 확산...IoT 연계 MES도 개발
- 펀디엑스, 람다256 주도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참여
- 웹케시, 2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比 29%↑
- 한국전자인증, 비대면 온라인 교육 출석 확인 기술 개발
- 오라클도 퍼블릭 클라우드에 VM웨어 가상화 통합..."경쟁사보다 안전"
- 펄어비스, 직원들에 가사 청소 및 반려동물 보험 지원
- 디지털 뉴딜 범정부 협력체계 가동
- [모빌리티 기업탐방] "자율주행 로봇용 기반 기술에 기회 있다"
- KT, ’게임박스’ 정식 출시..."한국형 스트리밍 게임 성공모델 만든다"
- SKT, 갤럭시노트20 개통에 드라이브 스루 도입
- 클라우드PC 민간 넘어 공공으로 전방위 확산...B2C 서비스도 꿈틀
- 틸론, DaaS에 AI 검색 기술 결합...美 루시드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
- 틸론, 케이피에스와 총판 계약...헬스케어 겨냥 데스크톱 가상화 협력
- 틸론, 블랙야크에 모바일 VDI 적용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 틸론, 5G 공공망 상용화 실증 사업에 클라우드PC 솔루션 공급
- 틸론, 클라우드 PC 서비스 엘클라우드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