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자율주행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엔텔은 자율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관련 인프라를 공급하고 스프링클라우드는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토록 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운영, 관제, 데이터 허브 구축, 데이터 가공 등 자율주행에 관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엔텔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빅데이터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과 지엔텔의 IT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인프라 사업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